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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맘 이야기 18] 연령별, 상황별 아토피 보조제 추천
제목 [아토피맘 이야기 18] 연령별, 상황별 아토피 보조제 추천
작성자 아토피맘 (ip:)
  • 작성일 2016-01-13 10: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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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9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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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장장 5회에 걸쳐 내가 우리 아이들의 아토피 치료를 위해 많은 조사와 연구 끝에 선택한 영양소들과 그에 해당하는 제품들을 하나하나 살펴 보았다.

그 다섯 가지 요소는 '감마리놀렌산, 오메가-3, 비타민-미네랄, 유산균, 천연 항히스타민제'이다.

각각의 영양소에 대해 여러 가지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아토피 환자의 연령이나 상황에 따라 더욱 적절한 구성이 따로 있으니 이에 맞는 제품들을 선택해야 더 효율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10개월이나 돌 미만의 어린 아기들의 경우, 앞서 얘기했듯이 아기가 어릴수록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유산균제에 초점을 맞추어 아토피에 가장 좋은 컬처렐 GG 유산균제를 필수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10개월 미만의 아기는 대사기능이 미숙해 감마리놀렌산이나 오메가-3 같은 필수지방산 보조제로 아토피에 직접적인 도움을 받을 확률은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필수지방산 보조제는 만 10개월 이상부터 먹이는 것이 효과적이다.

 

비타민의 보충을 위해서는 먹이기 쉬운 유아용 액상 비타민인 '베이비 플렉스'를 하루 1ml씩 먹이면 되는데, 베이비 플렉스는 특별히 아토피를 위해 나온 제품은 아니지만 피부에 좋은 비오틴도 함유되어 있어 유아용 액상 비타민 중에는 아토피에 더 추천할 만하다.

베이비 플렉스에는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지 않아 아토피에 가장 필요한 미네랄인 아연은 하루에 1/4-1/3 캡슐 정도의 소량만 추가해 먹이면 된다.

 

10개월이 지나면 필수지방산 보조제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 이 연령대에는 일반적으로 '오메가 트윈 오일'을 권한다.

보라지 오일의 감마리놀렌산과 아마씨유의 알파리놀렌산(식물성 오메가-3)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어 간편하며, 식물성이라 거부감이 적고 액상이라 먹이기가 더 편하고 저렴한 편이라는 장점이 있다.

 

필수지방산과 함께 이 연령대에 주로 추천해 드리는 제품으로는 GG 유산균제와 비타코스트 스킨 비타민, 케르세틴+브로멜라인이 있다.

모두 열 수 있는 캡슐에 가루 형태로 들어있는 제품들이라 캡슐을 열어 가루만 물이나 음료에 타서 먹일 수 있다.

 

좀 큰 아이들이나 성인들에게는 가장 고효율의 조합을 권해 드리고 있다.

감마리놀렌산은 보라지 오일 캡슐, 오메가-3는 메가트윈 EPA 또는 발린스 아이디얼 오메가-3, 맞춤형 비타민으로는 스킨 이터널 플러스, 유산균제로는 GG 유산균제, 천연 항히스타민제로는 케르세틴+브로멜라인을 추천해 드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연령별로만 보자면 주로 추천하는 제품군이 엇비슷하기 때문에 아예 연령별로 주로 추천해 드리는 보조제들을 묶어 세트 상품으로 더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이 조합이 절대적인 것은 물론 아니다.

이 중에서 자신의 상태나 특성에 맞게 뺄 건 빼고 더할 건 더하고 바꿀 건 바꿔서 자신만의 조합을 만들 수 있다.

보조제 세트는 성인용으로 갈수록 더 섭취하기 힘들지만 효율이 높은 제품들이라는 특징이 있다.

 

10개월의 아기에게라도 더 효율적인 제품으로 이용하고 싶다면 보라지 오일과 메가트윈 EPA 캡슐에 바늘로 구멍을 내서 비린내를 감수하고서라도 먹일 수 있다면 그렇게 이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유산균제는 꾸준히 이용해 봐도 별 도움을 못 받았다거나 가려움은 심하지 않은 편이라면 유산균제나 천연 항히스타민제를 뺄 수도 있다.

성인이라도 큰 알약을 삼키기 힘든 분은 스킨 이터널 플러스 대신 비타코스트 스킨 비타민을 이용하면 된다.

아토피와 함께 비염 증세가 있다면 케르세틴+브로멜라인 대신 알러세틴을 이용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앞서 5회의 글들을 꼼꼼히 읽어봤다면 자신의 상황에서 더 필요한 제품이 어떤 것인지 어느 정도 감이 잡혔을 것이라 생각된다.

 

연령과 함께 보조제 선택시 중요한 또 하나의 요소는 아토피 증세의 경중이다.

얼마 전 한 고객님께서 아토피가 경증인지 중증인지 어떻게 판단하냐고 문의를 해오셨는데, 나는 겉으로 보이는 상태의 심각한 정도보다 아토피 환자 본인과 가족이 느끼는 불편함의 정도에서 경중의 기준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상생활에 큰 불편은 없지만 다소 신경이 쓰이는 정도라면 경증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본인 뿐 아니라 가족의 생활까지 심각하게 고통스럽고 고민의 초점이 아토피에 맞춰져 있다면 겉으로 보기에 그리 심하지 않더라도 중증이라고 볼 수 있다.

 

아토피가 경증인 경우, 아무리 좋은 보조제 세트를 구입해 놓아도 먹이기 힘들다거나 자꾸 잊어버린다거나 해서 꾸준한 섭취가 힘든 경우가 있다.

생각날 때마다 며칠에 한 번씩 먹이는 것으로는 아토피 보조제의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아토피 보조제들은 마치 흐르는 강물에 둑을 쌓는 것과 비슷해서, 가끔 하나씩 돌을 빠뜨린다면 강물에 쓸려 떠내려 가버리지만 꾸준히 규칙적으로 돌을 빠뜨리면 그것이 쌓여 둑이 되어 흐르는 강물을 막을 수 있게 된다.

 

경증의 경우, 효율은 조금 떨어지더라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맛으로 먹이기 쉽게 나온 제품들도 있으니, 먹이느라 힘들게 실랑이하다 포기하지 말고 먹이기 쉬운 제품으로 꾸준히 이용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

필수지방산 보조제로는 오메가 트윈 오일과 가장 비슷한 성분으로 먹이기 쉽고 맛있는 제품이 '발린스 석류+블루베리맛 오메가 스월'이다.

유산균제도 아이들이 좋아하고 잘 먹는 '프리마도필러스 키즈' 같은 제품을 이용할 수 있다.

 

반대로 아토피가 중증이라면 추천 보조제 세트보다 더 먹이기 힘들고 효율적인 제품으로 선택해 어떤 방법으로든 꼬박꼬박 먹이고 더 빠르게 효과를 보시는 경우가 있다.

그러므로 구입에 앞서 이 제품들을 매일 규칙적으로 먹일 자신이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판단해야 한다.

 

 

아토피맘 추천 보조제 세트 판매 페이지

발린스 석류+블루베리맛 오메가 스월 판매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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