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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맘 이야기 16] 아토피에 필수적인 유산균제 선택과 이용법
제목 [아토피맘 이야기 16] 아토피에 필수적인 유산균제 선택과 이용법
작성자 아토피맘 (ip:)
  • 작성일 2016-01-08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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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한 감마리놀렌산과 오메가-3. 비타민-미네랄제의 콤보작용과는 약간 별개로, 아토피 치료에서 점점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것이 유산균제, 즉 프로바이오틱스다.

장은 인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면역기관이며 장의 건강이 면역체계의 정상화에 많은 기여를 한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지면서, 아토피에 유산균제를 이용하는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아토피가 심하던 2003년 당시만 해도 유산균제는 설사나 소화기 계통의 이상에 주로 이용하고 아토피와 유산균제가 무슨 관계가 있느냐는 인식이 일반적이었지만, 그 때만 해도 일부 앞서가는 의사들은 아토피 환자에게 감마리놀렌산 뿐 아니라 유산균제를 처방해 주기도 했다.

 

장내에는 유익하거나 유해한 수많은 세균들이 살고 있는데, 이 장내 세균총의 균형이 유지되어야 면역기능이 제대로 작용을 할 수 있다.

장내에 유해균이 아예 없고 유익균만 있는 청정상태를 만들 순 없겠지만 유익균이 더 우세한 상태가 되면 면역체계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다.

 

아토피 환자 뿐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유산균제가 특히 더 필요한 이유는 우리나라가 항생제 처방 빈도가 가장 높은 나라로 꼽히고 있다는 점이다.

사소한 감기로 병원에 가도 당연스레 항생제를 처방해 주는데 그런 나라는 많지 않다고 한다.

아토피로 병원을 찾으면 거의 공식처럼 스테로이드+항생제+항히스타민제 3종 세트의 처방을 해준다.

일시적인 감기야 그렇다 치더라도 아토피나 중이염처럼 장기간 항생제를 달고 살아야 하는 경우 유산균제의 섭취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된다.

 

항생제, 안티바이오틱은 유해균을 없애기 위한 목적으로 이용을 하는 거지만 문제는 항생제가 체내에 들어가면 유해균 뿐 아니라 유익균까지 몰살을 시켜 버린다는 것이다.

항생제가 꼭 필요한 심각한 상황에서는 단기적으로는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장기적으로 항생제 처방이 필요한 경우도 물론 있다.

하지만 필요 이상의 과도한 항생제 처방으로 인해 장내 유익균은 설 자리가 없어지고 그로 인한 면역력의 저하도 피할 수 없게 된다.

아토피에 단기적으로 항생제를 복용했을 때 아토피가 좋아지는 듯 보이다가도 항생제를 오래 복용하면 할수록 아토피가 점점 악화되는 것도 항생제가 유익균까지 다 죽여버린 결과로 볼 수 있다.

 

항생제 복용과 관계없이 아토피안들에게는 유산균제 섭취가 권장되지만 특히 항생제를 복용하고 있는 기간 동안, 그리고 항생제 복용을 중단한 후 2주 정도까지는 건강한 장내 세균총의 복구를 위해 평소보다 2배 정도 많은 양의 유산균제를 섭취하기를 권장한다.

흔히 항생제를 복용할 때는 유산균제를 먹어 봐야 소용이 없다고 생각하거나 먹던 유산균제도 중단하는 경우가 있는데, 딱 그 반대로 해야 한다.

그리고 여행이나 일시적인 과로 등 피로도가 심해 면역기능 저하의 우려가 있을 때도 유산균제를 평소의 2배 정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그럼 아토피에는 어떤 유산균제를 섭취하는 것이 좋을까.

비타민-미네랄제와 마찬가지로, 어떤 유산균제라도 전혀 안 먹는 것보다는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이왕 유산균제를 섭취하기로 했다면 아토피에 더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더 높은 확률로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방법이다.

 

유산균제를 선택할 때는 '균종' '생균수'를 꼭 확인해야 한다.

시중 유산균제의 대부분은 여러 가지 유산균종을 섞어 만든 복합유산균제이다.

가장 일반적인 균종으로 비피더스와 애시도필러스균이 많이 사용되고 여기에 이런저런 유산균종을 추가해 만든 유산균제가 대부분이다.

유산균종 중에서도 원료가 더 고가인 프리미엄급 유산균들이 있는데 복합유산균제는 좀 더 대중적인 균종이 주종을 이루고 프리미엄급 균종은 없거나 소량 배합된 제품이 많다.

 

수많은 유산균종 중에서도 특히 아토피에 가장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임상실험 결과 증명된 균종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락토바실러스 GG, GG 유산균이다.

람노서스 균도 아토피에 뛰어난 효과를 보인 유산균종인데, GG 유산균은 람노서스 균에 속하면서도 그 중에서 가장 아토피에 효과적인 대표균종으로 학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아토피에는 GG 유산균이 1, 람노서스 균이 2위 정도로 생각하면 되겠다.

 

그러니까 아토피 때문에 유산균제를 이용할 거라면 GG 유산균 또는 람노서스 균이 많은 양으로 함유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복합유산균제의 경우 성분을 표시할 때 먼저 표기되는 순서대로 함량이 많다고 보면 되는데, GG나 람노서스가 함유되어 있더라도 뒷부분에 적혀 있다면 그 함량이 적다고 생각하면 된다.

 

유산균종에 따라 혐기성과 호기성이 있고 주로 서식하는 부위도 다르며 서로 다른 작용을 할 수 있으므로 건강한 사람들에게는 복합유산균이 더 적합하다.

하지만 아토피에 이용할 거라면 아토피에 가장 효과적인 GG 유산균 단일균종으로 만들어진 제품이 더 직접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GG 유산균제로 가장 대표적인 제품이 'Culturelle'(컬처렐, 컬쳐렐, 컬츄렐 등 다양하게 읽힌다.) GG 유산균제이다.

제조사 얘기로는 유산균 완제품 중 세계에서 가장 많이 연구되고 임상실험에 직접 사용된 제품이라고 한다.

아토피 증상 완화는 물론, 임산부가 임신 기간 중 섭취했을 때 태아의 아토피 발병 확률을 50%나 떨어뜨렸다는 임상실험 결과는 유명하다.

 

균종과 마찬가지로 생균수도 중요하다.

일반적인 유산균제는 일일권장량 중 생균수가 30억 마리 전후인 경우가 많다.

컬처렐 GG 유산균제에는 일일권장량인 1캡슐당 GG 유산균만으로 생균수가 100억 마리 함유되어 있어 충분량의 유산균을 섭취할 수 있다.

 

요즘은 GG 유산균제보다 훨씬 더 함량이 높은 고가의 제품도 나오고 있고 GG 유산균제와 제품 비교 문의도 종종 받게 된다.

여느 복합유산균제처럼 대중적인 균종이 앞부분에 표기되어 있고 좀 더 고가의 균종은 뒷부분에 배치된 듯하다.

생균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복합유산균제라면 앞서 얘기한 대로 특별한 질환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유용할 수 있겠지만 아토피에는 특화된 단일균종 제품인 GG 유산균제가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리고 경제성 면에서 유산균제 한 가지만 먹고 아토피가 좋아진다면 모를까 그 외에 이것저것 더 같이 먹기에는 많이 부담스러운 가격대라고 생각되어 가성비 면에서도 GG 유산균제가 비교우위에 있다고 생각한다.

타 제품과 판매하는 제품을 비교한다는 것이 조심스러운 일이기는 하지만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개인적인 의견을 적은 것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란다.

 

필수지방산이 만 10개월 이상부터 아토피에 제대로 된 효과를 보이는 데 비해 유산균제는 아기가 어릴수록 더 효과가 크다.

돌 미만의 아토피 아기라면 더 늦기 전에 유산균제는 필수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좋다.

첫 아이가 아토피였거나 아토피, 알러지 가족력이 있는 임산부도 임신 중 필수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요즘은 프로바이오틱스 외에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에 대한 인식도 높아지고 있는데, 대표적인 프리바이오틱스는 올리고당, 치커리 뿌리에서 추출한 이눌린 등이다.

뛰어난 프리바이오틱스 중 하나인 이눌린은 GG 유산균제에 함유되어 있으므로 따로 챙겨먹지 않아도 된다.

 

성분 중에 프리바이오틱스가 함유되지 않은 유산균제를 이용한다면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올리고당을 같이 섭취하면 유산균의 증식을 도와주어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프락토 올리고당과 옥수수에서 추출한 이소말토 올리고당이 대표적인데 원료에서 오는 차이는 크게 없다고 보면 되고, 가열 요리에 이용할 거라면 열에 더 강한 이소말토 올리고당으로, 열을 가하지 않고 섭취할 거라면 효율이 조금 더 높다는 프락토 올리고당으로 이용하면 되겠다.

프락토 올리고당이 단맛은 좀 더 강한 편이다.

 

유산균은 체온보다 높은 온도에서 사멸할 수 있으므로 분유나 따뜻한 음료에 타서 먹일 거라면 체온보다 높은 온도일 때 넣어서는 안 된다.

분유를 탈 때 잘 녹으라고 체온보다 뜨거운 물로 타는 경우가 많은데 뜨거운 물로 타더라도 충분히 체온만큼 식은 후 먹기 직전에 유산균제를 첨가하는 것이 좋다.

 

보관은 상온보관도 가능하지만 가능하면 냉장보관을 하는 것이 유산균이 안정화되어 더 좋다.

가루로 된 제품의 경우 습기를 잘 흡수해 덩어리가 질 수 있으니 잘 밀봉해 보관해야 한다.

 

새로운 유산균제를 이용하면서 1-3주 가량 설사나 변비 등 소화기 계통의 이상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새로운 균종이 장내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현상으로 꾸준히 섭취하면 그런 증상들이 없어지면서 이전보다 더 개선이 될 수 있다.

만약 한 달 이상 소화기 계통의 이상이 지속된다면 드물게 해당 제품이 맞지 않은 경우일 수 있으니 다른 제품으로 바꾸는 것이 좋겠다.

 

소화기 계통의 이상이 아니라 섭취 직후 아토피가 더 악화된다거나 더 심하게 가려워한다면 유산균제에 소량 함유되어 있을 수 있는 우유 성분 때문이거나 해당 제품이 개인에게 맞지 않는 경우일 가능성이 더 크므로 더 오래 먹이지 말고 바로 바꾸는 것이 좋다.

GG 유산균제에는 과거에 유장 성분이 소량 함유되어 있었으나 요즘 나오는 제품은 밀크 프리 제품으로 우유 알러지가 있어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GG 유산균제에도 캡슐형과 분말형으로 된 키즈 제품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키즈 제품보다 캡슐형을 더 권장한다.

대체로 어린이용 제품은 일반용 제품보다 함량이 절반 정도로 낮으면서 먹기 쉽게 단맛을 첨가하고 가격은 비슷하게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

GG 유산균제도 일반용 캡슐 제품으로 이용하는 것이 가격 대비 함량 면에서 2배 이상 유리하다.

열 수 있는 캡슐에 특별한 맛이 없는 가루 형태로 들어 있어 물이나 음료에 타면 어린 아기들에게도 쉽게 먹일 수 있다.

GG 유산균 자체가 임산부나 태아, 신생아에게도 안전성이 검증되었으므로 굳이 어린이용, 성인용으로 구분해 이용할 필요는 없다.

 

아토피가 심할 때는 GG 유산균제 이용을 권장하고 많이 완화되어 유지용으로 유산균제를 이용하는 경우나 아토피가 없는 다른 가족들에게는 좀 더 저렴하면서 가성비가 높은 비타코스트 10-20 유산균제를 권해 드린다.

10종의 유산균종이 한 캡슐당 100억 마리 들어있어 균종이나 생균수가 충분하면서도 경제적이라 나도 수 년째 이용하고 있는 제품이다.

하루 2캡슐을 권장하지만 건강할 때는 1캡슐만 이용해도 충분하다.

 

사실 우리 아이들이 아토피가 심해 보조제를 이용할 때는 GG 유산균제를 알기 전이었다.

그래서 먹기 쉽고 무난한 '네이처스 바운티 씹어먹는 유산균제' 제품을 이용했는데 1정당 10억 마리의 낮은 함량에도 불구하고 큰 아이의 심하던 입냄새가 싹 없어져서 놀라기도 했다.

천연 딸기향을 첨가해 아이들이 잘 먹어 맛없는 보조제들 먹인 후 입가심으로 하나씩 먹였다.

사탕 같은 걸 먹을 기회가 없으니 아이들은 유산균제 하나 먹어 보겠다고 맛없는 보조제들을 꾹 참고 먹기도 했다.

 

그 외에도 어린이 유산균제 중 미국 판매 1위라는 네이처스 웨이 사의 '프리마도필러스 키즈 씹어먹는 유산균제'와 더 어린 아기를 위한 분말형 '프리마도필러스 루테리' 유산균제도 아토피가 없는 형제자매들이 이용하거나 아토피가 좋아진 후 유지용으로 이용하기 좋은 제품이라 판매하고 있다.

 

 

컬처렐 GG 유산균제 판매 페이지

본문에 소개된 유산균 제품들 판매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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