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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이야기

여러 가지 경험담과 실패담, 아토피 상태, 자신만의 관리 노하우 등 아토피 관련 이야기와 정보를 공유해요.

[2003/08/13] 우리 둘째 윤이 좀 심했을 때
제목 [2003/08/13] 우리 둘째 윤이 좀 심했을 때
작성자 아토피맘 (ip:)
  • 작성일 2005-09-09 18:15:37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1194
  • 평점 0점

(이 글은 아토피 커뮤니티 사이트인 아토피아에 제가 예전에 올렸던 글을을 옮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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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들이 둘이 다 아토피로 고생을 하고 있는데요.
한 달쯤 전부터 탈스, 탈프 했구요.
영양보조제를 중심으로 여러 가지 병행하고 있습니다.

둘 다 탈스 이후 무척 악화되어 진물이 열흘 이상 심하게 났었는데 진물 좀 진정되고 나서 큰 애는 상당히 호전이 됐습니다.
먹이는 보조제의 약빨이 벌써 듣는 건 아니겠지만 일단 좋아져서 기분은 좋네요.
뭘 잘못 먹어서 악화가 돼도 금방 다시 호전이 되네요.
큰 애는 현재 접히는 부분 6군데 빼면 경증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구요.
그래도 접히는 곳은 아직 제대로 펴질 못한답니다. T T

이 사진은 악화된 상태에서 좀처럼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둘째(30개월) 사진이구요.
이 사진 찍은 날은 최악의 날은 아니었고 약간 좋아졌다가 다시 조금 나빠진 그 정도의 상태였어요.
최악으로 나쁠 때 사진을 못 찍어둔 게 후회되더라구요.
나중에 비교도 해보고 그러면 도움이 될 것 같은데...


첫번째 사진은 제일 심한 허벅지 부분입니다.
열감과 함께 각질, 태선화 등 복합적인 전형적 아토피 증상을 보이죠.
무릎쪽만 정상 피부입니다.

두번째 사진은 긁어서 상처가 난 발목 부위인데, 발에 마치 덧버선 신은 것처럼 아토피 피부와 정상피부의 경계가 뚜렷하네요.

세번째 사진은 그래도 많이 양호해져서 상처도 별로 없고 붉은 기도 빠진 손입니다.
탈스하기 전에는 항생제 연고 달고 살았던 손입니다.
태선화가 문제인데 전반적으로 증상이 개선되면 나아지겠죠.

네번째 사진은 목 부분입니다.
건조함이 심해 3살짜리 목이 마치 할머니 목 같네요. 불쌍해서...


이보다 더 심할 때는 사진을 안 남겼으니 적어도 지금부터는 이보다 더 나빠지진 않도록 관리를 잘 해줘야겠습니다.
지금은 이 사진보다 상당히 좋아졌어요.
앞으로 더 좋아질 거라고 믿습니다.
더 좋아지면 사진 한 번 찍어서 다시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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