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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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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03] (마지막 남은 부위) 윤이의 무릎 뒤쪽
제목 [2004/01/03] (마지막 남은 부위) 윤이의 무릎 뒤쪽
작성자 아토피맘 (ip:)
  • 작성일 2005-09-09 18: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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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905
  • 평점 0점

 (이 글은 아토피 커뮤니티 사이트인 아토피아에 제가 예전에 올렸던 글을을 옮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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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은 그 전에 찍어둔 사진은 없고, 작년 11월 6일에 찍은 사진과 어제 찍은 사진만 있네요.

11월 6일 사진을 다른 글들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른 부위는 웬만큼 다 깨끗해져 있는데, 유독 무릎 뒤 접히는 부분(오금이라고 하지요.)에만 아토피 증세가 남아 있더라구요.
다른 부분들 좋아진 거에 비하면 좀처럼 빨리 좋아지질 않는 겁니다.

그래서 필수지방산 제품을 "보라지 오일+아마씨유"의 조합인 오메가 트윈 오일에서 "보라지 오일+피쉬오일(메가트윈EPA)"로 바꿔 봤는데, 처음 2주가 지나자 더 나빠지더군요.
깜딱 놀라 오메가-3인 피쉬오일의 양을 두 배로 늘려봤죠.
그리고 부분적으로 아토피 증세가 남아있는 부위에는 보라지 오일 원액을 하루에 한 두번씩 발라줘 봤습니다.

그러길 1-2주 하니까 다시 좋아지면서 예전보다 더 좋아져서 그동안 좀처럼 낫지를 않던 무릎 뒤 접히는 부분도 상당부분 정리가 되고 있네요.
아직 완벽하진 않습니다만 이 정도 추세면 한 달 내로 흔적 찾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보조제를 섭취함에 있어서 그 종류에 못지 않게 용량이나 용법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무리 좋은 보조제를 먹더라도 양이 충분치 않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게 제 생각이구요.
특히 오메가-3 제품은 양이 중요한 것 같네요.
보조제의 양이라는 것도 객관적으로 정해진 기준이 있긴 하지만, 증상의 경중이나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요구량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용량은 꾸준한 관찰을 통해 결정하는 게 맞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시간을 두고 여러 가지 용량으로 테스트를 해, 과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은 적정용량을 찾아내는 게 좋겠지요.

여튼 아직 조금 남아있는 이 부분이 현재 윤이에게 유일하게 남은 아토피의 흔적입니다.
밤마다 찾아오는 약간의 가려움도 남아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금씩 약해진다는 느낌은 분명히 있네요.

나~중에 숙제 끝내고 다시 사진 올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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